파프리카 효능, 색깔별로 다르다?

 

 

 

파프리카는 터키에서 향신료를 대표하는 채소류로 오스만제국인 당시 헝가리로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맛을 내는 채소이지만 유럽과 헝가리 등에서는 매운 고추류로 자칭하죠.
피망과의 차이점을 얘기하자면 조금 더 두껍고 둥근 형태를 띠며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2배 정도 더 높습니다.

‘비타민 캡슐’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함유량이 높아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인 100mg을 반 개로 채울 수 있을 정도인데요.
이외에도 100g 당 칼륨 235mg 정도의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어 혈압을 낮추는 음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파프리카는 초록색, 주황색, 노란색, 빨간색 총 4가지의 색깔로 나뉘며 색깔별로 다른 영양성분과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색깔별 파프리카 효능 및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그러니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

색깔별로 다른 파프리카 효능

1) 빨간색 파프리카
칼슘, 인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 색소에서 나오는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유해산소 생성을 억제하여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록색에 비해 베타카로틴 함량이 약 100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혈관질환 및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주황색 파프리카
철분, 비타민, 메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미백효과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피부질환인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를 활용하여 비누나 팩을 만들기도 합니다.

 

3) 초록색 파프리카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하면 초록색을 띠며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은 칼로리가 가장 낮으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와 소화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4) 노란색 파프리카
항산화 성분 중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이 높아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고혈압과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피라진 성분은 혈액 응고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생체 리듬 유지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파프리카 효능| 칼로리

파프리카는 색깔과 크기에 따라 종류가 나뉘게 되는데요.
각 종류별 칼로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미니 파프리카(100g 기준)	일반 파프리카(100g 기준)
미니 빨간색: 41kcal	빨간색: 23kcal
미니 노란색: 41kcal	노란색: 24kcal
미니 주황색: 38kcal	주황색: 31kcal
	초록색: 16kcal

파프리카 효능| 보관법 및 고르는 법

-보관하는 방법-

[통으로 보관하는 경우]
① 씻지 않은 상태에서 개별로 랩을 감쌉니다.
② 밀폐 봉지 또는 지퍼백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요리 후 남은 것을 보관하는 경우]
① 밀폐용기의 가장 아래에 키친타월을 깝니다.
② 남은 파프리카를 넣고 밀봉 후 냉장 보관합니다.

 

 

 

-고르는 방법-

파프리카는 수확한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꼭지가 부패하기 때문에 먼저 꼭지 상태가 마른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 뒤, 표면이 단단하고 색깔이 선명한 것이 좋으며 뒤틀린 모양이거나 너무 통통한 것은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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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에서는 색깔별 파프리카 효능, 칼로리 및 보관법, 고르는 방법까지 모두 알아보았는데요.
마트에서 구입할 때 효능을 참고해서 구입해 보세요.

지금까지 건강 tip 노트의 연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