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샘염 증상, 귀밑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음식의 맛을 느끼게 함은 물론 입안의 면역, 방어 체계가 되는 침은 췌장, 침샘 등에서 분비되는데 전체의 약 40% 정도는 세 가지 위치의 침샘으로부터 분비됩니다.

이렇게 침샘이 존재하는 부위인 턱, 귀 등의 부위에 염증이 나타나 위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하는 침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는 증상이 침샘염이죠.
오늘 포스팅에서는 침샘염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 등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침샘염 원인

침샘염은 감염으로 인해 발생되는 세균성 질환으로 아래와 같은 요인으로 인해 침샘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구강 청결 관리가 미흡한 경우
• 영양부족
• 탈수증
• 파라믹소 바이러스 감염(볼거리)
• 결핵의 영향
• 약물의 부작용(항이뇨제, 항콜린제, 항히스타민제 등)
• 외상
• 방사선의 영향
• 자가면역질환의 영향(쇼그렌 증후군 등)
• 선천적인 구조 이상
• 침샘돌

기본적으로 구강이 청결하지 못하고 영양,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며 이외에 볼거리나 타석에 의한 침샘 막힘 등으로 염증이 발생됩니다.

또는 침 자체의 분비량을 줄이는 부작용이 있는 약물을 장기 복용할 경우에도 침 분비 자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침샘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침샘염 증상

침샘이 기능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에서 침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밥을 먹거나 식사 전후로 침샘염 증상이 더 심해지는 특징을 보이며 일주일 전후, 길면 10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귀밑 또는 턱밑 통증이나 입안, 귀 아래 통증이 있는데요.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전신반응으로 몸살,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함께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침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구강 내부의 건조함이 유발되어 충치가 발생하거나 이외에 혀가 건조해지면서 음식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고 입안이 쓴 느낌도 들죠.
만약 볼거리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에는 한쪽 얼굴 혹은 양쪽 얼굴 부위에서 귀, 턱 부위가 부어오를 수 있으며 열감, 염증으로 인해 전신 반응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침샘염 치료

침샘염 증상으로 인해 부어오르거나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대해서는 약물치료를 진행해 감염원인 세균에 대한 처치를 하게 됩니다.

통증 관리를 위해서는 진통제, 따뜻한 찜질, 마사지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지만 해당 부위가 심하게 붓고 단단해지는 경우에는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침을 충분히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따뜻하게 만든 수건을 활용해 통증 부위에 올려 두고 지그시 누르면서 침이 효과적으로 배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외에 통증 경감을 위해 냉찜질을 하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증상이 호전되어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예방 및 관리

침샘염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행동요법이 필요합니다.

 

📌식전, 식후 침샘 부위에 대한 가벼운 지압 혹은 마사지

📌식사 후에는 반드시 구강 위생 관리를 위한 양치질이나 가글 생활화하기

📌1년에 1회 이상 꼼꼼하게 스케일링받기

📌물 자주 마시기

📌습도 조절로 건조하지 않은 환경 만들기

📌입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기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 섭취 줄이기

📌충분한 수면, 영양섭취로 면역 관리하기

 

 

침샘염에 대한 tip으로 증상이 나타날 때,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