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뇨, 내 소변의 상태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보통 성인의 경우 낮에 깨어 있을 경우에는 4~6회 정도 소변을 본다고 하며 밤에는 아예 보지 않거나 1회 정도 화장실을 간다고 하는데요. 밤에 2회 이상 배뇨 활동을 한다면 불면증이나 수면무호흡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소변은 왜 우리 몸 밖으로 나오는 것일까요? 소변의 경우 체내에 있는 여러 노폐물들이 수용액으로 방광에 저장되어 있다가 요도를 거쳐 체외로 배출되는 액체라고 합니다.

결국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인데요. 노폐물이라고 하지만 이를 통해 우리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혹시 거품뇨가 나타나는 분이 계신가요? 그럼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변을 보는데 거품이 많나요?

 

양변기에서 오줌을 누면 대부분 거품이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보통은 조금만 있어도 사라지지만 이상하리만큼 거품이 오랫동안 떠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도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거품이 많지 않고 오줌을 볼 때 순간적으로 거품이 일어나지만 금방 사라진다고 합니다.

물론 아주 가끔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요. 신체에 문제가 없고 정상이지만 가끔 거품뇨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왜 이런 거품이 발생하는 걸까요?

 

보통 정상적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고도 하며 몸에 발열이 있거나 심한 운동을 하고 난 뒤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얼마 있다가 증상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나오고 거품의 양이 많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이외에도 요로 감염으로도 거품뇨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백뇨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줌에 당이나 단백질이 나오면 거품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당연하지만 오줌에는 당이나 단백질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당뇨를 지니고 있거나 방광염이나 요도염과 같은 세균 감염에 의해서도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나올 수 있는데요. 결국 거품뇨가 지속된다는 것은 우리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거품이 많이 나오면 병의원에 방문해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거품이 나오는 것은 일반적으로 배출되는 노폐물 외에 다른 무언가가 섞였기 때문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그래서 소변검사를 진행하면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장질환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로 거품이 많이 나온다고 했는데요.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진행하는데, 이때 혈중 노폐물 농도나 신장 기능 검사를 할 수 있으며 복부초음파검사를 통해 신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끔 거품뇨가 발생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화장실을 가는 매번,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거품이 발생한다면 병의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놓칠 수 있는 부분이 되기도 하는데요. 양변기가 아닌 이상 여성의 경우 앉아서 소변을 보기 때문에 거품이 나도 직접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남성도 소변기에서 오줌을 싸면 거품이 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데요. 그래서 소변을 통해 몸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혈액, 소변검사를 하기 때문에 여기서 문제를 찾을 수 있으니 꾸준한 검사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